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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ant trip

중국의 명산 '화산' 을 다녀왔습니다

중국의 대명소 '화산'을 다녀왔습니다.

중국의 대명소답게 웅장함에 반하고 돌아온 '화산'을 소개합니다.

 

 

중국의 화산은 높지 않지만 '귀가 닿는 절벽'에 나 있는 좁은 길을 보면 도저히 믿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 산은 2,200미터지만

 가파른 지세 때문에 '중국의 5 악'의 하나로 꼽는다고 합니다.

중국 중부에 있는 섬서 성의 수도인 서안에서 동쪽으로 12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화산 산은 평원에서 똑바로 수직으로 솟아 구름 속으로 사라진 것처럼 보이기도하며, 산 아래에서

정상까지 가파른 절벽과 산줄기를 따라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져 있던 12킬로미터의 좁은 길을 따라 걸으면

심장이 멎을 것 같지만 주변 풍경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화산'이라는 이름은 정상의 다섯 봉우리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다섯 꽃송이'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길을 따라절과 도교의 사원들이 세워져 있으며 폐허가 된 궁궐도 있구요.

화산의 다양한 볼거리에는 귀가 닿는 절벽, 천 길 낭떠러지,

하늘 사다리, 해와 달 절벽, 해 봉우리, 도끼가 깨지는 바위, 운명의 절벽 등이 있습니다. 좁고 가파른

길을 올라갈 생각에 무릎이 후들거린다면 정상까지 설치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하산하는 중 찍은 사진입니다.

 

하산하는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올려보니 또한번 웅장함을 느끼게 해주는 화산이네요.

케이블카가 상당히 작아보일 정도로 절벽이 어마어마한걸 또다시 느끼게 합니다.

 

자욱한 안개같은 이것은 운무라고 합니다.

안개와 구름을 아울러 일컷는 말로 운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느낌!

어마어마하고 웅장한 화산의 절벽과 운무가 풍경을 한껏 아름답고 멋지게 가꿔주었습니다.

 

 

저 아래는 분명히 저희가 내려갈 곳인것을 한치앞도 안보이는 운무를 눈으로 마음껏 즐기고 내려왔습니다.

아주 상큼하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왔습니다.

 

 

 

화산은 중국에서 이름난 다섯  중 가장 험한 산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오악 중의 하나은 서악 화산은 섬서성 화음현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은 2,200미터에 다달합니다.

 

남쪽은 진령, 북쪽은 황하를 가까이 하고 있으며 멀리서 바라보면

그 모양이 한송이의 꽃을 방불케 한다고 하는데요.

서쪽으로 소화산을 인접해 있기에 태화산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북쪽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동봉,서봉,북봉,중봉을 관통하며

총 길이는 약 20킬로미터에 다달합니다.

등산 도중에 천척당, 백척협, 노군리구, 산천계, 창용령 등 극히 험악한 요도를 지나면서

화산의 험준함을 체험하게 된답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길도있고, 이곳 역시 케이블카가 있으니 아찔한 산의 경치를 감상하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후에 걸어서 내려오는것도 좋겠네요^^

 

난간 없이 절벽을 탈 수 있는곳도 있답니다. 보기만해도 아찔합니다!

 

 

 

 

집처럼 보이는 집은 도교사찰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절하고 비슷합니다.

절하고는 좀 개념이 다르다고는 하는데 이곳에서 사시사철 먹고 자면서 도를 딱는다고 합니다.

중국 무협지에 나오는 화산파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화산으로 지금 떠나보십시오!
즐거운 여행길이 되실꺼라 믿습니다!